📖 책 소개
인사관리 담당자라면 반드시 고민하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왜 일하는가?”
배리 슈워츠(B. Schwartz)의 『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Why We Work)』는 이 질문에 대한 깊이 있는 답을 던집니다. 저자는 수십 년간의 심리학 연구와 실제 사례를 통해 사람들이 단순히 돈 때문에만 일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성과급이나 보너스만으로는 직원의 몰입을 설명할 수 없으며, 일에서 느끼는 의미, 자율성, 사회적 가치가 더 큰 동기부여가 된다는 것이지요.
이 책은 인사담당자가 성과관리와 제도 운영을 넘어, “직원들에게 의미 있는 일 경험을 제공하는 설계자”가 되어야 한다는 통찰을 줍니다.
🌍 책 속에서 본 일의 미래
저자가 제시하는 ‘일의 미래’ 논점은 인사관리자에게 특히 중요한 시사점을 던집니다.
1. 자동화 이후 인간의 역할
“기계가 반복적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에게 남는 일은 창의와 돌봄이다.”
저자는 기술과 자동화가 단순 업무를 대체하면서, 인간은 점차 창의적 문제 해결, 협업, 돌봄, 의미 있는 사회적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 말합니다.
즉, 미래의 직업은 의미와 감정적 가치가 중심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2. 급여보다 의미를 중시하는 흐름
“사람들은 단순히 돈을 위해서만 일하지 않는다. 일의 의미가 그들의 삶을 지탱한다.”
앞으로 직원들은 “얼마나 받는가?”보다 **“내가 왜 이 일을 하는가?”**에 더 큰 비중을 두게 됩니다.
조직은 단순한 고용주를 넘어 자율성과 성장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요구받게 됩니다.
3. HR 담당자의 과제
이 책이 특히 HR 담당자에게 주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 단기 성과를 관리하는 관리자가 아니라,
- 직원들이 일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경험 설계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제도와 규정을 넘어 “사람이 왜 일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는 HR이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게 됩니다.
✨ 인사담당자를 위한 한 줄 메시지
『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는 단순히 심리학 책이 아니라, HR 담당자가 미래를 준비하는 철학 교과서입니다.
기계와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사람은 여전히 “일의 의미”를 통해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의미를 만들어주는 역할은 바로 HR 담당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 직장인의 성과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직장인의 삶을 설계하는 파트너가 되고 싶은 HR 담당자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직장생활, 혼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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