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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문 개요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지금 이직해야 할까?”, “준비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라는 고민이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대부분은 현 직장의 '불만족'도 있겠지만, 경력 성장과 보상, 혹은 커리어 전환 등이 주요 이유죠.
이직은 단순한 ‘퇴사+재입사’가 아니라, 내 커리어의 재정의(Rebranding) 과정입니다.
그렇기에 준비가 철저할수록 다음 단계에서의 안정성과 성과가 달라집니다.
2. 참고할 사항
채용공고를 접할 때에는, 아래 사항을 참고하시어 거짓 채용공고에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채용절차및공정화에 관한 법률]
- 제4조(거짓 채용광고 등의 금지)
① 구인자는 채용을 가장하여 아이디어를 수집하거나 사업장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거짓의 채용광고를 내서는 아니 된다. - 제16조(벌칙) 제4조제1항을 위반하여 거짓의 채용광고를 낸 구인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직업안정법]
- 제34조 (거짓 구인광고 등 금지)① 제18조·제19조·제28조·제30조 또는 제33조에 따른 직업소개사업, 근로자 모집 또는 근로자공급사업을 하는 자나 이에 종사하는 사람은 거짓 구인광고를 하거나 거짓 구인조건을 제시하여서는 아니 된다.
3. HR Story 답변
이직을 준비할 때는 ‘정보 수집’보다 자기분석 → 시장분석 → 브랜딩 준비의 순서가 중요합니다.
(1) 자기분석
- 현재 직무에서 쌓은 핵심역량, 업적, 강점을 정리합니다.
- “나는 무엇을 잘하는가?”, “이 경험이 어디에 쓸모가 있는가?”를 명확히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이직 준비의 출발점은 ‘직무의 문제점’이 아니라, 나의 강점과 성장 방향을 정의하는 것입니다.
(2) 시장분석(직종 / 업종 / 기업정보 등)
- 헤드헌터, 커리어 포털, HR 뉴스레터 등을 통해 동일 직무의 보상 수준, 요구 스킬, 산업 동향을 확인합니다.
- 다음 커리어를 위하여 직종 → 업종 → 기업을 탐색하고, 타멧 회사의 정보를 분석합니다.
- 기업 선택시에는, 단순 연봉 비교보다 직무 확장성, 성장성, 리더십 기회, 기타 '기업선택 고려요소(아래 표 참조)'를 참고하세요.
(3) 이력서 기타 준비:
- 이력서는 단순한 경력 요약이 아니라, 나의 전문성을 입증하는 브랜딩 도구입니다.
- 경력기술서, 자기소개서, LinkedIn 프로필, 포트폴리오를 통일된 메시지로 정리하세요.
- 이력서가 완성되면 잡코리아·사람인 등 주요 잡포털에 등록하여 스카우트 노출 기회를 확보하세요.
(4) 면접 준비
- 면접은 “왜 이직하려는가?”보다 “다음 단계에서 무엇을 이루고 싶은가?”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하세요.
- 면접관은 문제 회피형보다 성장형 이직자를 선호합니다. 즉, 이직의 이유가 ‘불만’이 아니라 ‘비전’으로 들려야 합니다.
☞ 취업/이직 단계별 세부 준비항목은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4. 주의사항
- 이직할 회사를 정하지 않은 채 퇴직부터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징검다리를 건너듯, 다음 돌을 보고 뛰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물에 빠지는 것처럼 커리어 공백이라는 위험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감정적이거나 즉흥적인 ‘사표 던지기’는 커리어 단절의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 퇴사 전에는 반드시 현 직장의 인수인계를 완벽히 마무리하고, 동료·상사에게 신뢰를 남겨야 다음 커리어에서도 좋은 평판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 이직 사유나 연봉정보를 허위로 기재할 경우 채용이 취소될 수 있으며,입사 후 허위 경력·학력 기재가 확인되면 징계 또는 해고 사유로 인정된 사례도 많습니다.(대법원 및 고용노동부 판례 다수)
- 퇴직 후 공백기간이 길어질 경우, 교육·자격취득·프로젝트 활동 등 자기계발 근거를 남겨두어 '경력 단절'로 오해받지 않도록 보완하세요.
5. 세부사항 준비 가이드
☞ 아래 관련 글을 클릭해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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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직을 위한 모든 것" 카테고리(면접 가이드 [1편] ~)
직장생활, 혼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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